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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금천 벚꽃축제 정보

지난 달에만 해도 날씨가 상당히 쌀쌀했었는데 이제 완연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전국에서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점에 맞춰 크고 작은 축제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제가 주로 많이 다니는 지역이 금천구와 광명시이다보니 이 지역의 벚꽃축제 관련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예전에는 광명시에서도 벚꽃축제를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올해엔 광명 벚꽃축제 관련 행사가 별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대신 가까운 금천구에서 금천 하모니 벚꽃축제 2018을 개최한다는 정보를 접했는데요. 금천구에서 가까운 광명시에 계신 분들도 안양천을 따라 이번 주말에 금천 벚꽃축제를 함께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금천 벚꽃축제 2018은 4월 7일 토요일 부터 4월 8일 일요일 까지 금천구청 광장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4월 7일 오후 3시 30분에 금천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금천 하모니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금천 하모니 벚꽃축제 2018에는 메인 행사 이외에도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 및 푸드트럭 운영,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금천 벚꽃축제가 개최되는 금천구청은 양천구와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까지 이어지는 안양천 뚝방길과도 인접해있습니다. 물론 이곳이 아니더라도 여의도의 윤중로나 광진구의 워커힐 등 유명한 벚꽃 명소들이 많이 있지만, 유명한 곳은 그만큼 수많은 인파들로 붐비는 것도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안양천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이어지는 안양천 뚝방길은 유명 벚꽃명소 만큼 화려한 맛은 덜하지만 수많은 인파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훨씬 줄이면서 봄날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런 장점들 덕분에 SNS에서도 꽤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안양천 뚝방길 벚꽃은 5호선 양평역 부터 1호선 금천구청역 까지 이어지는 10km에 이르는 길을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 금천 벚꽃축제를 즐기러 가는 길이나 돌아오는 길에 안양천 뚝방길의 벚꽃까지 함께 감상하는 코스로 동선을 한 번 짜보는 것도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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