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행복한 미술선생님] 아이와 그림 그리기 하기 좋은 책
그림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력 개발에 좋은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사물을 관찰하여 똑같이 그린다기보다는 자신이 생각하는 형태로 단순하게 표현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그림에서 어떤 형태를 표현하려면 대상을 관찰하고 따라 그려보는 모방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창의성을 높이려면 남의 그림이나 사물을 보지말고 그려야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코알라를 보지 못한 아이가 코알라를 잘 그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사물을 관찰하고 남의 그림을 모방하면서 배우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잘 그린 어른의 그림 보다는 같은 또래가 그린 그림은 가장 좋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엄마는 행복한 미술선생님'은 아이의 그림 지도에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저는 아이가 책을 보고 따라그릴..
리뷰
2014. 5. 9. 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