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8년 경과 노후차 무상점검 서비스 받으세요

현대기아차 노후차 무상점검 서비스

최근 BMW 차량의 잇닷 화재 등으로 차량 주행 중 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도 자사의 노후차량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무상점검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승용차와 RV, 소형상용 차량 등으로 출고 후 8년 이상 경과한 차량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서비스 거점을 방문 후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 기아차의 무상점검 기간은 8월 20일 부터 11월 말 까지 시행하는데요. 현대 기아차의 서비스거점인 블루핸즈와 오토큐 방문시 기본 점검 뿐 아니라 오일 및 냉각수 누유 여부와 엔진룸의 오염 및 이물질 점검, 연료 및 오일 계통 연결부 누유 여부, 차량 전기배선 손상 여부, 전기장치 설치 및 개조에 따른 차량 상태 등을 점검하여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서비스거점은 PC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의 현대자동차 모바일웹에서 상단의 '고객서비스'를 클릭하여 나오는 서브 메뉴에서 '서비스 네트워크 검색/예약' 부분을 클릭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서비스 거점은 기아자동차 레드멤버스 공식 홈페이지(http://red.kia.com) 상단 메뉴에서 '고객서비스'를 클릭하여 나오는 서브메뉴에서 'AUTO Q 검색/예약' 부분을 클릭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노후차 무상점검 기간에 서비스를 받은 차량 중 화재 예방을 위한 수리가 필요할 경우 부품비와 공임비를 10% 할인해준다고 하니 8년 이상 경과된 차량을 보유하신 분이라면 이번 기회에 점검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노후차량이 아니더라도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6개월에 한번씩 엔진오일을 점검하고 1년 내에는 엔진오일을 한 번 교환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냉각수 등을 점검하고 배선과 연료, 점화장치, 엔진관련 경고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요즘같이 뜨거운 여름철에는 고속도로를 1~2시간 주행 후에는 10분 이상 엔진을 끄고 식혀주는 것이 좋으며, 주차는 실외 보다는 실내에 하고 실외 주차시에는 그늘에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