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빅(VIK) 기아 멤버스와 Q프렌즈 통합한 모바일 차량관리 어플리케이션

기아자동차는 지난 11월 5일 차량구매 및 유지관리와 중고차 처분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 어플 하나로 처리할 수 있는 기아 빅(KIA VIK)을 선보였습니다.

기아 빅은 그동안 Q프렌즈와 기아 멤버스 등으로 분사되어 운영되던 고객앱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기아차 홈페이지와 각종 제휴사이트 및 멤버십 사이트 등을 연동시켜 하나의 ID로 기아자동차의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아 빅은 기아자동차의 영문명인 KIA를 거꾸로 뒤집은 모양인 VIK로 조합해 완성하였는데 이는 역발상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Big)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기아 빅은 고객이 차량 구입 부터 유지관리 및 처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차계부와 정비이력 및 소모품 관리, 차량보증, 리콜사항 통지까지 지원합니다.

그리고 신차출시 및 견적, 시승 신청 등 신차관련 정보를 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모바일 푸시를 통해 제공하며, 보유한 멤버십 카드와 포인트 관련 안내 등을 통해 고객의 즐거운 카라이프를 돕습니다.

기아 빅에는 음성인식 및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의 신기술이 대거 적용되었으며, 연말까지 전용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기아 빅의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하면 운전 중 차량에 이상 징후를 느껴 정비소를 방문하려고 할때 차량을 멈추지 않고 음성을 통해 '가까운 오토큐'라고 말하면 가까운 정비센터를 앱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음성을 통해 앱 내의 메뉴들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기아 빅은 증강현실 또는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자동차의 기능이나 부품에 대한 설명이나 작동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도 있는데요. 현재는 스팅어 관련 내용이 개발되어 적용된 상태며 앞으로 적용 차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아 빅을 이용하는 중 차량관리 또는 서비스 관련 궁금한 점이 있을 때는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통해 상담원에게 문의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되었으니 기아자동차를 구입하셨거나 구입 예정이신 분이라면 기아 빅을 한 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