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출시 임박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더 뉴 싼타페

작년 싼타페는 86,198대가 판매되어 52,299대가 판매된 팰리세이드를 훨씬 뛰어넘는 판매량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올해 1월 부터 5월 까지 싼타페는 21,203대가 팔려 24,134대가 팔린 팰리세이드에 판매량이 역전당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올해 3월 쏘렌토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어 신차효과가 더해지며 올해 5월 까지 누적 판매 1위는 기아 쏘렌토가 차지하였습니다.

결국 올해 5월 까지 싼타페는 팰리세이드와 기아셀토스 다음으로 누적 판매량 4위를 기록하였는데요. 현대자동차는 최근 달아오르는 국내 SUV 시장의 분위기를 감안해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6월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보통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은 이전 까지 신차 출시 후 3년 정도 후에 내놓는 경우가 많았는데,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1년을 앞당겨 2년 만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신차급으로 변화를 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싼타페'의 외장 내장 디자인을 공식 출시에 앞서 이달 초 공개하였습니다.

더 뉴 싼타페 전면은 상하 분리형 헤드램프 및 T자형 주간주행등이 넓은 일체형 그릴과 조화를 이루며, 그릴 하단의 에어 인테이크 그릴과 클램프 형태의 범퍼가 안정감을 더해줍니다.

전면에서 후면 까지 이어지는 사이드캐릭터 라인은 기존의 날렵함을 유지하면서도 더 길어진 차체 길이와 새로운 20인치 알로이휠이 더해지며 한층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싼타페 페이스 리프트 실내 디자인은 직관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구조로 설계하고 고급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운전자를 감싸는 듯이 문에서 부터 크래시 패드까지 이어지는 센터 콘솔과 추가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하단부 등은 고급감과 함께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튼식 전자 변속기(SBW) 등은 시인성과 직관성을 높여 운전자에게 최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해 줍니다.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출시 시기는 6월 중 온라인 '디지털 언박싱'을 통해 이뤄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