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철 자동차 관리와 이용시 주의할 점과 자동차에 묻은 얼룩을 제거할 경우 집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폭발 가능성 물질을 차량 실내에 두지 말것
여름철 한 낮의 기온은 35도 정도까지도 올라가게 되는데, 이때 창문을 닫고 주차해 둔 차량의 실내 온도는 95도 정도 까지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실내에 휴대용라이터, 캔음료, PET음료 등을 놓아두었을 경우 80도 안팎에서 폭발할 위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름철 차량 내부에 이러한 물건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 차량 내부 공기를 정화하고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추는 방법
보통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뜨거워진 차량에 탈 경우 타자마자 에어컨을 작동시키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차량이 뜨거운 햇볕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차량 내 온도가 올라갈 경우 실내 내장재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평상시보다 최고 8배 정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뜨거워진 차량에 타기 전 실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의 조수석 쪽 창문을 열어놓고 운전석 쪽 문을 4~5번 이상 여닫아주면 차량 안쪽 공기를 기압차에 의해 밖으로 밀어내기 때문에 차량내 유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게 되며, 차량의 실내온도도 빠르게 낮출 수 있습니다.
■ 차량 얼룩 제거 팁
자동차에 묻은 얼룩이나 스티커 등을 제거할 때 집에서 평소 사용하는 제품들을 이용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차량에 묻은 페인트 자국 제거
물파스 또는 소독용 알콜 이용하면 페인트 자국을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2. 더러워진 유리를 닦을 때
욕실에서 사용하는 린스를 이용하면 좋은데요. 린스에 함유된 계면활성제, 정전기 방지 성분이 유리에 먼지가 달라붙는 것을 줄여주고 김서림 방지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3. 스티커 제거
유효기간이 지난 썬크림은 주차위반 스티커 같이 잘 떼어지지 않는 스티커 제거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썬크림은 오일과 계면활성제 성분 등이 일반 화장품에 비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스티커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스티커가 붙여진 곳에 썬크림을 약간 두껍게 발라서 30~1시간 정도 방치한 후 문질러주면 그냥 떼어낼 때 보다 쉽게 스티커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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