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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던 차종은 승합차 보다는 세단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야외에서 여가 생활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요즘은 세단 보다는 SUV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갈 때 가장 선호하는 차종은 단연 미니밴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미니밴의 장점은 여러 명이 타도 넉넉한 실내공간과 시트 배열을 활용한 공간 활용은 물론 막히는 고속도로에서도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카니발은 이런 미니밴의 장점들 때문에 첫 출시 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차종인데요, 얼마전 출시된 올뉴카니발은 이러한 미니밴의 장점은 살리면서 전작들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한 아주 괜찮은 차종으로 출시되었더군요.

 

 

▲ 이전 모델의 경우 기아자동차의 아이덴티티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느낌이 컸다면 올뉴카니발의 경우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제대로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넓은 전면 그릴과 와이드한 느낌의 전면 헤드램프 디자인은 기아자동차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리고 있으며, 수입 미니밴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올뉴카니발을 측면에서 살펴보면 전작인 카니발R에 비해 차량 높이가 낮아져 승차감과 안정감을 향상 시켰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이전 모델의 리어램프는 세로방향으로 디자인되어 승합차의 느낌이 강했다면 올뉴카니발의 경우 가로 방향으로 디자인되어서인지 승합차라는 느낌 보다는 SUV 차량의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 4열에 위치한 시트는 바닥으로 밀어넣어 트렁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팝업 싱킹 시트'가 적용되어 예전에 비해 공간 활용성이 향상되었습니다.

 

 

 

▲ 4열의 시트를 사용할 땐 바닥에 위치한 손잡이를 당겨 접혀있던 시트를 펼치면 4열 시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위치한 대형 콘솔엔 노트북 같이 큰 사이즈의 물건도 충분히 수납할 수 있을 정도의 넉넉한 용량을 제공하며 콘솔 뒤쪽엔 USB 충전과 220V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는 단자가 있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차량 등급과 옵션에 따라 미적용 될 수도 있습니다.)

 

 

 

▲ 올뉴카니발의 클러스터 또한 전작에 비해 디자인과 시인성이 향상되어 마치 대형 고급세단의 느낌이 들더군요.

 

 

 

▲ 이전 모델의 경우 변속기가 센터페시아에 위치했지만 올뉴카니발의 경우 승용차 처럼 운전석 오른쪽에 위치해있으며, 변속기 뒤쪽에 통풍시트, 스티어링휠 열선, 액티브에코, 전방센서, 어라운드뷰 등의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 후진 기어를 넣으면 마치 하늘에서 차량 주변을 360도 보는 듯한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차량 등급과 옵션에 따라 미적용 차종도 있을 수 있음.)

 

 

 

지금까지 올뉴카니발을 대략적으로 살펴봤는데요, 이런 신차를 타는 방법에는 일시불이나 할부 등을 이용한 구입도 가능하지만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장기렌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럼 올뉴카니발을 장기렌트로 이용하고자 할 경우 가격이 어느 정도일까 궁금해지는데요. 장기렌트 가격은 이용시 보증금 비율과 이용기간 원하는 차량의 등급과 옵션 등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원하는 조건을 결정한 후 견적을 내봐야 하겠지만 초기 보증금 30%에 48개월 기준이라면 가장 낮은 등급이 60만원 정도 부터 가장 높은 등급에 옵션을 모두 넣은 등급이 80만원 정도 나오게 됩니다. 혹시 올뉴카니발에 대한 보다 자세한 견적이 필요하시다면 위의 연락처로 문의주시면 보다 정확한 견적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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