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아이폰용으로 개발된 독특한 토스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제품의 이름은 '포스터(Foaster)'라는 제품인데요, 아이폰5시리즈(아이폰5s, 아이폰5c, 아이폰5) 제품 2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독(Dock) 제품입니다. 현재 아이폰 유저라면 이런 토스터기 모양의 독(Dock)을 집이나 사무실에 놓아둔다면 아이폰 충전과 거치는 물론, 개성있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더군요.

 

하지만 아쉽게도 이 제품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이 제품은 현재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2013년 12월 21일까지 4만달러를 목표로 펀딩을 진행중인 제품입니다. 킥스타터에서 후원한 투자자는 일정 금액을 후원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돈이 아닌 해당 시제품이나 감사인사, 작가와의 식사등 유무형의 보상을 받게되는데요, 좋은 아이디어나 기술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시작하기 힘든 창업자들에게 소셜의 힘으로 자신의 아이디어을 실현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앞서 말씀드린 아이폰용 충전독(Dock) '포스터(Foaster)'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 토스터 모양으로 만든 기기의 2개의 홀을 통해 2대의 아이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 보다 주방의 크기가 크고 휴대폰 충전을 주방에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방에서 어울리는 토스터 모양의 독(Dock)디자인을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포스터(Foaster)에 충전하거나 뺄 때 양손을 사용할 필요없이 한 손만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 포스터(Foaster)를 이용하면 마치 스파게티 처럼 얽혀있는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 알림 메세지가 있을 경우 아이폰을 포스터(Foaster)에서 제거할 필요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스터(Foaster)는 실버와 샴페인 골드, 블랙과 화이트의 4가지 조합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폰5 시리즈용 독(Dock) '포스터(Foaster)'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 제품은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아이폰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예쁜 모양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되어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실제 이 제품이 나온다면 꽤 인기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했던 킥스타터(kickstarter)와 같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미국에서 2012년 4월에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서명된 '신생벤처육성지원법(Jumpstart Our Business Startups Act)'에 그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닷컴버블 붕괴 등의 사태로 강화된 기업에 대한 규제를 신생기업들에 한해 간소화 하여 연 매출 10억달러 미만의 기업에 대해서는 연간 100만달러의 자금을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을 통해 조달이 가능하게 하였던 법안으로 일명 '잡스법(JOBS Act)'으로도 불리는 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9월 26일에 정부에서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이라는 명칭으로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공식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금년 중에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벤처사업가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자금을 모아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했는데요, 내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의 사례처럼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성공하는 벤처기업들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