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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판 위의 말이나 카드 등을 사용해 일정한 규칙에 의해 진행하는 게임을을 '보드게임'이라고 합니다. 보드게임은 아날로그 방식의 게임이기 때문에 컴퓨터나 스마트폰 게임 처럼 과도하게 중독될 걱정이 없을 뿐 아니라, 두뇌개발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놀아줄 때 무엇을 하며 놀아줄지 막막한 부모님이시라면 보드게임을 함께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딜레마코리아의 보드게임 '솔리테어'는 혼자서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고 2명 이상도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솔리테어는 중앙을 제외한 32개의 구멍에 '패그'라고 불리는 나무 조각을 끼운 후 규칙에 따라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데, 혼자서 진행할 때와 2명 이상이 진행할 때의 규칙이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게임의 규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 1인 게임시 규칙

혼자서 솔리테어 게임을 할 때는 모든 패그를 뛰어넘어 게임판 중앙에 한 개의 패그만 남도록 해야 합니다. 이때 패그를 뛰어넘는 방향은 수직, 수평 방향으로만 뛰어 넘을 수 있습니다.

 

게임방법

1. 게임판 중앙의 구멍을 제외한 모든 구멍에 32개의 패그를 꽂습니다.

2. 패그를 뛰어 넘은 후 뛰어 넘은 패그는 게임판에서 빼냅니다.

3. 모든 패그를 뛰어넘어서 게임판에 한 개의 패그만 중앙에 남기면 게임이 끝납니다.

 

2인 이상 게임시 규칙

패그를 뛰어 넘을 때는 수직, 수평 방향으로만 뛰어 넘을 수 있습니다.

 

게임방법

1. 게임판 중앙의 구멍을 제외한 모든 구멍에 32개의 패그를 꽂습니다.

2. 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한 사람씩 패그를 뛰어 넘고, 뛰어 넘은 패그는 게임판에서 빼냅니다.

3. 차례로 패그를 빼내다가 마지막에 패그를 빼내지 못하게 되는 사람이 지게됩니다.

4. 익숙해지면 한개의 패그로 뛰어넘을 수 있는 만큼 여러번 뛰어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솔리테어 퍼즐의 케이스 모양입니다.

 

 

 

▲ 뚜껑을 빼면 아래쪽에 33개의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게임을 끝내고 게임판을 뚜껑으로 쓸 수 있어서 패그 분실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게임을 시작할 때 가운데는 비워두고 나머지는 모두 패그를 꽂아주면 됩니다.

 

 

 

▲ 뒷쪽의 패그를 이용해 앞쪽의 패그를 뛰어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 뛰어넘은 패그는 게임판에서 빼내줍니다.

 

 

 

▲ 게임에 익숙해지면 두번 이상 뛰어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 패그로 한 번 뛰어넘은 후 앞이나 옆이로 뛰어넘을 수 있는 공간이 있을 경우 또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 패그를 이용해 두번 뛰어넘은 후의 모습입니다.

 

 

 

마치며

정식으로 정해진 룰은 위에 언급해드린대로이지만 저는 두명이서 게임할 때 조금 다른 방식으로도 게임을 하는 편입니다. 정식 게임룰은 번갈아가며 패그를 뛰어넘다 마지막에 뛰어넘을 패그가 없는 사람이 지는 방식이지만, 저는 패그를 뛰어넘어 밖으로 빼낸 패그를 많이 모으는 쪽이 이기는 방식으로 게임을 합니다.

 

또 정식 룰은 수평, 수직으로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저는 대각선으로도 움직일 수 있는 룰을 적용하니 한 번에 여러개의 패그를 빼내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아무튼 게임은 즐기는 것이 중요하니 어떤 방식이든 자신에게 맞게 재미있는 방법으로 게임을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솔리테어 퍼즐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구입하여 게임을 해보시라는 말씀을 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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