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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인터넷이 대중화되기 전에는 정보나 기술을 가지고 있거나(know-how)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know-where)를 아는것이 중요한 시대였지만, 요즘같은 정보의 홍수 시대에는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고 꼭필요한 정보를 선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한정된 시간안에 수많은 정보를 모두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중요하게 대두된 개념이 '큐레이션'이란 개념입니다. 큐레이션이란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하여 분류하고 선별하여 가치있는 정보로 재가공해 전파하는 것을 말합니다. 원래 이 용어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주로 사용되던 용어였지만 요즘은 정보를 재가공하는 개념으로까지 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퍼져있는 여러가지 정보들 중에서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를 선별하여 보여주는 서비스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피키캐스트'라는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피키캐스트는 사이트와 페이스북 페이지도 운영되고 있지만 모바일 어플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다양한 주제의 컨텐츠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 피키캐스트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둘 다 지원하고 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피키캐스트'를 검색해서 앱을 다운로드 하면 됩니다.

 

 

 

▲ 다운로드 받은 앱을 실행하면 피키캐스트에 대한 안내페이지가 나옵니다.

 

 

 

▲ 피키캐스트는 이미지 위주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컨텐츠를 클릭하면 상세페이지를 볼 수 있고 상세페이지에서 페이지를 넘기면 책이나 잡지를 보듯이 페이지를 넘기며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함께보기' 버튼을 눌러 맘에드는 콘텐츠를 쉽게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 함께보기 버튼을 누르면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링크url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등의 SNS에 올릴만한 것이 없을 때 가끔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치며

지금까지 다양한 주제의 재미있는 컨텐츠를 즐기고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피키캐스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곳의 콘텐츠는 대부분 여러 곳의 정보를 선별하여 모아놓은 것들인데요. 힘들이지 않고 다양한 주제의 정보를 접할수 있고 간편하게 공유까지 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지만, 큐레이션과 불펌의 경계가 모호한 부분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이 부분은 서비스 제공 회사에서 신경을 썼으리라 생각되지만) 또한 별 생각없이 계속 보다보면 생각지않게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기때문에 현명하게 활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며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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