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역 치킨 맛집 치르치르 광명철산점 방문 후기

며칠 전 철산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을 기회가 되어 어떤 곳을 갈까 찾다가 예전에 못보던 새로운 가게가 생긴것을 보고 호기심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곳은 '치르치르' 라는 치킨 전문점이었는데 꽤 맛있어보이는 점심메뉴들이 있는 것을 보고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을 한 것입니다.

 

'치르치르 광명철산점'은 치킨 전문점이지만 기존에 많이 봐왔던 치킨 전문점들과는 매장 분위기나 메뉴의 종류 등이 꽤 차별화 된 것 같았습니다. 사실 치킨이라는 메뉴는 워낙 대중적인 음식이다보니 지금까지 나왔던 여러가지 종류의 메뉴들과 차별화 시킨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치르치르'를 방문하여 느낀 점은 매장 이름에서 간판, 인테리어, 메뉴 구성 등이 기존의 치킨 전문점들과는 차별화 된 특징들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치르치르 광명철산점의 외관 모습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이라 테라스쪽 테이블을 내어놓지는 않았지만 저녁에는 테라스 테이블도 따로 준비가 되는 듯 했습니다.

 

 

 

▲ 조금 이른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아직 매장에 손님들이 많지 않은 시간이라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매장의 분위기는 원목을 많이 활용하여 내추럴하면서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등의 디자인이 마치 새장을 형상화 한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 테이블 한 쪽에서 '치르치르 감성서비스' 라는 안내가 새겨진 것을 발견했는데요. 어떻게 보면 사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작은 부분이지만 고객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곳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 메뉴 주문을 한 후 기다리는 시간이 자칫 무료할 수 있는데, 기다리는 동안 먹을 수 있는 설탕을 바른 건빵 튀김과 옥수수 샐러드가 준비되어 좋았습니다.

 

 

 

▲ 이날 저와 동행자는 런치타임 메뉴 중 '치킨커틀릿'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런치타임 메뉴는 12시 부터 3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 메뉴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살펴봤는데요, 생각보다 다양하고 먹음직스러운 메뉴가 너무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이곳은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칵테일 메뉴가 아주 많았습니다.

 

 

 

▲ 탄산이 들어간 칵테일은 주문 즉시 탄산수 제조기를 이용해 제조한다고 합니다.

 

 

 

▲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특이한 비주얼의 치킨 메뉴네요. 치킨 위에 소보로 토핑과 망고가 올라가 있는 치킨이라니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해지더군요.

 

 

 

▲ 치르치르의 6가지 베스트 메뉴도 따로 보여주는데요. 6가지 메뉴 모두 다 한 번씩은 맛보고 싶을 만큼 맛있어 보였습니다.

 

 

 

▲ 치킨을 익히는 방식에 따라 메뉴도 분류해 두었는데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로스티드 치킨에 대한 메뉴입니다.

 

 

 

▲ 치킨은 역시 바삭한 맛에 먹는다는 분이라면 기름에 튀긴 프라이드 치킨 메뉴에서 적당한 메뉴를 골라보면 좋을 것 같네요.

 

 

 

▲ 모양이 마치 새둥지 같이 생긴 치킨 메뉴와 날개 부위를 조리한 메뉴에 대한 안내입니다.

 

 

 

▲ 지금까지 앞에서 본 메뉴에서 적당한 메뉴를 찾지 못했다면 스페셜 메뉴에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 고기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샐러드 및 사이드 메뉴입니다.

 

 

 

▲ 세계 맥주와 생맥주, 막걸리, 캔막걸리, 음료수 등 다양한 마실거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드디어 주문했던 메뉴가 나왔습니다. 비주얼만 화려한게 아니라 맛도 화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밥 위에 올려진 버터를 달궈진 철판에 녹인 후 간장 소스를 첨가해 비벼서 치킨커틀릿과 함께 먹는 맛을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 알고보니 치르치르는 홍대, 분당, 대전, 대구, 부산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체인점이었습니다. 이날은 점심시간에 방문하였던 관계로 치킨과 맥주를 맛볼 수 없었지만 다음에는 저녁에 방문하여 치킨과 맥주를 꼭 맛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가게를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