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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사용율은 전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할 만큼 높은 수준 입니다. 심지어 요즘은 1000원 정도의 소액 결제도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결제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신용카드 사용율이 높다보니 카드사들의 고객유치에 대한 경쟁도 치열해서 경쟁사에 비해 카드포인트 적립율이 높은 카드가  많은 인기를 끌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내가 쌓은 포인트가 얼마나 되는지 일일이 확인을 하지 않다 보니 2008년~2010년 사이 소멸된 카드 포인트가 4,400억원에 달할 정도로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웹사이트와 스마트폰앱을 이용하여 보유한 신용카드의 포인트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사이트(http://www.cardpoint.or.kr/)에 접속한 초기 화면입니다. 회원가입을 해서 로그인을 할 수도 있지만 회원가입 절차 없이 공인인증서를 통한 비회원 로그인도 가능합니다.

 

 

 

▲ 소유하고 있는 카드사를 체크하고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버튼을 누르면 소유하고 있는 카드의 적립된 포인트와 소멸 예정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의 경우 플레이 스토어에서 '카드포인트조회'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조회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스마트폰 앱의 경우에도 '고유식별정보 3자 제공 동의'에 체크 후 이름과 주민번호를 이용한 실명인증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며, 로그인 후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체크 후 조회하면 소유하고 있는 카드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 보유하고 있는 여러개의 신용카드의 잔여포인트와 소멸예정포인트를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카드포인트 통합시스템'을 통해 롯데카드, BC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SK카드, 현대카드, 국민카드, 외환카드, 농협카드, 시티카드 이렇게 10개 카드사의 잔여포인트와 소멸예정포인트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으니 카드를 여러 장 소유하고 있을 경우 아주 편리한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카드 포인트 통합시스템'을 웹사이트와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시스템은 2012년 4월에 오픈한 서비스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아직 소수의 카드 사용자들만 이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카드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많으니 아깝게 소멸되는 카드포인트를 평소에 잘 체크해 두었다가 유용하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10개 카드사에 나의 명의로 가입된 신용카드가 있는지 여부도 조회할 수도 있기 때문에, 혹시 나도 모르게 명의가 도용되어 발급된 신용카드가 있진 않은지 확인이 가능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이용해보시라는 말씀을 드리며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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