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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프 올 뉴 컴패스

피아트 크라이슬러(FCA) 코리아에서는 17일 10년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지프 '올 뉴 컴패스'를 출시하였습니다. 지프의 신형 컴패스(Compass)는 소형 세그먼트인 레니게이드와 중형 세그먼트인 체로키 사이에 위치하여, 지프의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올 뉴 컴패스는 2007년에 첫 출시된 이후 10년 만에 풀체인로 돌아온 컴패스 2세대 모델입니다. 신형 컴패스는 우리나라에 출시되기 전 중국과 브라질 및 인도, 독일 등에서 작년에 먼저 출시되어 26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모델입니다.

신형 지프 컴패스 디자인
이전의 1세대 지프 컴패스 디자인은 다소 투박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신형 컴패스 2세대 모델은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 그랜드 체로키의 디자인에 영감을 받은 매끈한 라인과 풍성한 볼륨감을 조합하여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형 컴패스의 전면부에는 세븐 슬롯 그릴과 주간 주행등이 조합된 바이제논 HID 헤드램프, 블랙 헤드램프 베젤이 적용되었으며, 후면부에는 직사각형 LED 테일램프가 리프트 게이트로 이어지는 디자인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신형 지프 컴패스 실내
신형 컴패스의 실내에는 크롬 장식의 프리미엄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엠비언트 LED 인테리어 라이팅 등 고급소재와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요. 센터페시아에 적용되는 터치 디스플레이는 트림별로 7인치 부터 8.4인치 까지 장착이 되며, 최근 국내에 서비스가 시작된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동시에 지원합니다.


폴딩이 가능한 뒷좌석 시트는 공간활용성을 높여주며, 파노라마 선루프를 통해 뒷좌석 탑승자 까지 개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앞 좌석의 발 밑 공간에 노트북이나 태블릿 기기를 넣을 수 있게 메쉬 사이드 포켓을 적용하여 IT 기기 사용이 많은 요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였습니다.


신형 지프 컴패스 성능
신형 지프 컴패스 제원을 보면 전장 4,400mm, 전폭 1,820mm, 전고 1650mm에 휠베이스는 2,636mm인데요. 이전 모델과 전장은 동일하지만 전폭이 20mm 넓어졌으며 전고는 20mm 낮춰 안정감을 높였습니다.


지프 올 뉴 컴패스에는 자연흡기 방식의 2.4리터 I4 타이거샤크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176마력에 최대토크 23.4㎏·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가진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Jeep Active Drive) 시스템은 오토(Auto), 눈길(Snow), 모래(Sand), 진흙(Mud)의 네 가지 모드를 통해 최상의 4륜구동 성능을 제공합니다.


신형 지프 컴패스 안전 및 편의장치
신형 지프 컴패스에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 시스템(RBS),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시스템(ABS), 언덕 밀림 방지(HAS),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 등이 포함된 전자 제어 주행 안정 시스템(ESC)을 적용하여 최상의 주행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신형 지프 컴패스에는 이외에도 후방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열선 시트, 4세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도 장착되었습니다.


신형 지프 컴패스는 '올 뉴 컴패스 론지튜드 2.4 가솔린'과 '올 뉴 컴패스 리미티드 2.4 가솔린' 2가지 트림을 먼저 선보이는데요. 각 트림의 판매가격은 론지튜드 트림이 3,680만원이며, 리미티드 트림이 3,980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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