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요즘 입소문을 통한 조용한 흥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어바웃타임'을 관람하였습니다. '어바웃타임'은 2003년 개봉 후 스케치북을 통한 고백 방식이 화제가 된 '러브 액츄얼리'를 만든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작품입니다. 다소 평범하고 지루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한 성찰이라는 주제를 시간여행과 남녀의 로맨스, 그리고 부자간의 사랑 같은 양념을 통해 잘 요리했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오늘은 12월에 잘 어울리는 영화 '어바웃타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남자 주인공인 돔놀 글리슨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론의 형 역할로 익숙한 배우이고, 레이첼 맥아담스는 노트북, 셜록홈즈, 시간 여행자의 아내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였지만 두 배우 모두 이번 작품 '어바웃타임' 만큼 잘 어울리는 작품은 ..
영화
2013. 12. 2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