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에 개봉했던 '8월의 크리스마스'가 지난 주 수요일에 재개봉을 했습니다. 물론 인기 블록버스터 영화 처럼 많은 상영관은 아니지만 15년 전 느꼈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은 분이나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분이라면 요즘의 사랑과는 좀 다른 느낌의 아날로그적인 사랑 이야기를 만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심은하씨는 1994년 '마지막 승부' 라는 농구를 소재로한 청춘드라마에서 청순한 이미지의 다슬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드라마에는 심은하씨 뿐 아니라 장동건, 손지창, 이종원, 이상아, 박형준, 신은경씨 등 쟁쟁한 스타들이 총출동한 그 시절의 화제작이었죠. 그후 심은하씨는 MBC 납량특집 'M' 이란 드라마에서 섬뜩한 녹색눈을 번뜩이며 파격 변신을 하기도 했습니다. 1998년1월에 개봉했던..
영화
2013. 11. 12.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