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뮤지컬 '비보이을 사랑한 발레리나'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 작품은 2005년 초연을 시작으로 현재는 정동 경향아트힐 상설공연장에서 '오픈런'으로 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픈런'이란 공연을 시작하며 끝나는 기간을 정하는 일반 공연과는 달리, 따로 공연 폐막일을 정하지 않고 관객들의 호응도에 따라 공연 기간을 결정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공연을 관람하기 전 티켓을 발권하는 창구에서 부터 이 공연이 글로벌 공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관람을 하는 관객들 중 외국인들의 비중이 높아서인지 곳곳에 일본어와 중국어로 된 안내문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 시작 전 안내하시는 분이 공연에 대한 간단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일반적인 공연의 안내 멘트에서 많이 얘기하는 공연중 휴대전화를 끄라든지, 사진 ..
리뷰
2014. 1. 6.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