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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공휴일은 어떻게 되는지 달력을 보며 한 번 체크해 보셨나요? 올해 휴일은 총 67일로 12년 만에 가장 많은 휴일이 있는 해라고 합니다. 이는 법정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는 '대체공유일제'의 도입과 2014년의 공휴일이 주말과 절묘하게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2014년에 쉴 수 있는 공휴일은 얼마나 되는지 2014년 달력을 통해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4년 1월에는 새해를 시작하는 첫 날 1월1일 신정이 있으며, 예년 보다는 좀 빠른 1월30일 부터 설날이 시작됩니다. 올해 설날은 목요일 부터 토일일 까지 이므로 설날 연휴는 대체공휴일제가 시행되지는 않습니다.

 

 

▲ 1월30일 부터 시작된 설날 연휴는 2월2일 까지 총4일 동안 이어집니다. 만약 설날 연휴가 일요일인 2월2일 까지 였다면 대체공휴일제로 인해 설날 연휴가 2월3일 까지 총5일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올해 설날은 4일 연휴로 만족해야겠네요^^

 

 

▲ 3월달에는 삼일절이 아쉽게도 토요일 입니다. 혹시 '삼일절이 토요일인데 대체공휴일로 월요일에 쉬는건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대체공휴일제는 모든 공휴일이 아니라 설날, 추석,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 5월은 2014년 중 6일의 최대 황금연휴가 가능한 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일하는 곳에서 휴가를 쓸 수 있을 경우에 가능하겠지만요^^ 만약 5월2일 금요일 휴가를 낼 수 있다면 5월1일 노동자의날을 시작으로 5월6일 석가탄신일 까지 총 6일의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겠네요. 물론 그 후 다가오는 5월8일 어버이날과 5월15일 스승의날에 써야할 자금계획도 미리 세워두어야 황금연휴를 보낸 후 비어버린 지갑 때문에 카오스를 경험하는 일이 없겠죠^^

 

 

▲ 6월달은 6월4일 지방 선거가 있는 달인데요, 만약 6월5일에 휴가를 쓸 수 있다면 수요일 부터 일요일 까지 총 5일을 쉴 수 있겠네요. 물론 연휴를 보내기 위해 여행 계획을 잡더라도 6월4일 투표는 하고 떠나는걸로 계획을 잡으셔야겠죠^^

 

 

▲ 7월말에서 8월초에 보통 여름휴가를 제일 많이 가는 편인데요, 8월15일 광복절이 금요일이기 때문에 8월15일을 전후해서 여름휴가를 쓰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만약 여름휴가를 붙여서 쓰지 않더라도 15일부터 17일까지 3일을 쉴 수 있습니다.

 

 

▲ 2014년 9월에 맞는 추석에는 대체휴일제로 인해 총 5일을 쉴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7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날인 9월10일까지 쉬게 되는 것이죠.

 

 

▲ 10월에는 개천절이 또 절묘하게 금요일에 위치해 있어서 3일간의 연휴가 가능하겠구요, 10월10일에 휴가를 낸다면 10월9일 한글날 부터 4일간 휴가를 다녀올 수도 있겠네요.

 

 

▲  2014년의 마지막 공휴일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2014년 달력을 보며 공휴일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2014년은 12년 만에 공휴일이 가장 많은 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올해는 직장인들에겐 아마 최고의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물론 달콤한 휴식을 위해서는 그만큼 열심히 일을 해야겠지만 말이죠.

 

오늘은 2014년 들어 근무를 처음 시작하는 날이었습니다. 보통 연초엔 새해에 실천할 목표와 계획들을 많이 세우게 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의 마음과는 달리 흐지부지 해지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목표와 계획은 그냥 머리속에만 가지고 있으면 잊혀질 가능성이 높지만, 기록을 할 경우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세운 올해 계획은 꼭 기록하여 수시로 인식함으로써 이루려고 했던 일 꼭 이루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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