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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마트에 갔다 호기심이 생기는 제품을 발견하였습니다. 큐원에서 나온 '난과 커리믹스' 제품인데요, 평소 인도 스타일 음식을 좋아하지만 주변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고 가격 또한 만만치 않아서 맘먹고 가지 않으면 쉽게 먹기 힘든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가격 또한 3천원대의 가격대라 그리 부담되지 않는 가격인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 포장을 뜯어보니 4가지의 구성품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난믹스와 갈릭파우더, 이스트, 인도식 커리 이렇게 4봉지가 있습니다.

 

 

 

 

▲ 포장의 뒷면에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군요.

 

 

 

 

▲ 조리방법에 나온대로 난믹스에 이스트 가루를 투척해주고 물을 넣어 반죽을 합니다.

 

 

 

 

▲ 비닐 장갑을 착용하고 설명서에 나온대로 5분 정도 반죽을 해 주었습니다.

 

 

 

 

▲ 반죽이 완료되면 비닐을 씌우고 30분 정도 발효시키라고 하는군요. 설명서에 나온대로 해봅니다.

 

 

 

 

▲ 반죽이 발효되는 동안 카레를 만들어봅니다. 조리방법에는 커리에 물을 부어서 끓이라고 했는데 저는 일반 카레 만드는 방법으로 야채를 넣어 볶다가 어느정도 익었을 때 물을 부어서 야채를 익히고, 야채가 익을 때 쯤 카레 가루를 넣었습니다.

 

 

 

 

▲ 바닥이 눌지않게 잘 저어주니 꽤 그럴듯한 카레가 완성되는군요.

 

 

 

 

▲ 발효가 완료된 반죽을 납작하게 만든 후 갈릭파우더를 그 위에 뿌리고 숟가락으로 펴줬습니다. 처음엔 꽤 얇게 만들었다 생각했는데 구워보니 꽤 두껍더군요. 마지막에 최대한 얇게 만든 것이 제일 그럴듯하게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갈릭파우더의 향이 꽤 미각을 자극하는 것이 맛있어 보이더군요.

 

 

 

 

▲ 완성된 모습인데 꽤 맛있어 보입니다^^

 

 

 

 

▲ 따뜻한 난을 뜯어 커리에 찍어 먹어봅니다.

 

 

인도식 커리 레스토랑에선 난을 화덕에 구워 바삭하게 나오는데 아무래도 후라이팬에 굽다보니 바삭한 식감은 살리기가 쉽지 않았지만 커리와 같이 먹었을 때의 조화는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다음엔 난을 구울 때 후라이팬이 아니라 전기 오븐에 구우면 좀 더 바삭한 맛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인도식 커리와 난이 먹고 싶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을 때 약간의 수고를 들인다면 꽤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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