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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는 블로거들에게 글을 쓰는 동기를 부여해주는 중요한 수익모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애드센스는 거대한 글로벌 기업이 운영하는 광고모델답게 운영 정책이 좀 까다로운 면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사이트에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서는 1차와 2차에 걸친 검증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또 광고 게재 후 수익이 10달러를 넘게되면 계정은 지급보류 상태로 바뀌는데, 이 시점에 구글에서는 광고 게시자의 주소지로 우편물을 발송하게 됩니다.

 

구글에서 발송되는 우편물에는 핀번호가 들어있는데 이 핀번호를 입력해주어야 지급 보류 상태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우편물은 미국에서 발송되는데다 등기도 아닌 일반 우편물이기 때문에 발송 후 2~4주 정도가 소요되며, 가끔 분실 등으로 못받는 경우도 종종 있는듯 하더군요. 저는 10달러를 넘은 시점이 1월 중순 쯤이었는데 우편물을 받기까지 거의 4주가 걸린것 같네요. 사실 집에 들어갈 때 마다 우편물을 이렇게 기다려본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구글의 로고가 들어간 우편물을 받았을 때의 기분은 신선한 즐거움 이었습니다.

 

 

▲ 구글 애드센스팀에서 보내온 우편물의 앞면입니다. 우편물 속에 계정에 관한 중요한 정보가 들어있다고 알려주고 있네요.

 

 

 

 

▲ 구글에서 보내온 우편물의 뒷면입니다. 가운데 구글의 로고가 심플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우편물은 펼쳐보는 윗쪽면을 제외한 3면에 투명한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 우편물을 펼쳐보면 핀번호를 설정하는 단계를 설명한 글과 함께 6자리의 핀번호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 자신의 애드센스 계정에 로그인해보면 '주소를 확인하지 않아 지급이 보류 중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볼 수 있는데 '여기를 클릭하여 주소를 확인하십시오'에 있는 링크를 클릭합니다.

 

 

 

 

▲ 구글에서 받은 우편물에 인쇄된 6자리 핀번호를 하단의 'PIN 입력' 란에 입력 후 'PIN 제출'을 누르면 지급 보류가 해제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고 애드센스 계정의 지급 보류가 해제됩니다.

 

 

 

▲ 하단에는 3~6주 후에도 구글에서 보낸 우편물을 받지 못했을 경우 새 핀번호를 요청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만약 새 핀번호를 요청했는데 먼저 요청한 핀번호가 도착할 경우 그 핀번호는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으니 충분히 기다린 후 새 핀번호를 요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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