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4세대 카니발 공개

기아 카니발은 연간 6~7만대 정도가 판매되는 베스트셀링 모델인데요. 기아자동차는 카니발 풀체인지 출시에 앞서 외관과 내부를 공개하였습니다.




카니발 풀체인지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경계 없이 연결되는 ‘심포닉 아키텍쳐’로 불리는 역동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이 웅장함을 더해주며 굴곡진 주간주행등 라인과 함께 강한 개성을 표현합니다.


4세대 카니발 측면은 슬라이딩 도어가 열릴 때 움직이는 레일 부분을 헤드램프 부터 리어램프 까지 이어지는 측면 캐릭터 라인과 일치시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4세대 카니발 후면은 브레이크를 밟으면 켜지는 그래픽바를 양쪽 리어램프와 연결시킨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주간주행등과 동일한 형상의 그래픽을 리어램프에 적용해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카니발 풀체인지 후면의 레터링은 3세대 카니발과 다르게 고급감과 세련미를 더한 필기체 레터링을 적용했습니다.


카니발 풀체인지 내부

4세대 카니발 내부 디자인은 우주선을 모티브로 '무한한 공간 활용성'을 콘셉트로 디자인 하였습니다.




4세대 카니발 운전석에는 12.3 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우주선 실내를 연상케 하는 크래쉬 패드 디자인과 터치 방식 센터페시아 버튼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첨단 공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니발 풀체인지 실내 중 2열 좌석 탑승자 공간은 프리미엄 라운지에 머무르는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4세대 카니발 7인승 모델에 적용되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킬 수 있는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를 만들어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또한 기존 3세대 카니발에서 3리터였던 용량을 5.5리터 까지 저장공간을 대폭 늘린 확장형 센터콘솔은 서랍처럼 손쉽게 꺼낼 수 있으며 레저 활동시 수납공간 윗부분을 테이블로 이용할 수도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카니발 풀체인지 제원

4세대 카니발 제원은 전장 5155mm, 전폭 1995m, 전고 1740mm, 축거 3090mm인데요. 기존 3세대 카니발과 비교하면 전장은 40mm, 전폭은 10mm, 축거는 30mm 늘어난 수치입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7일 4세대 카니발 디젤 엔진과 카니발 가솔린 엔진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4세대 카니발 디젤 엔진은 기존 카니발과 거의 같은 제원인 최고출력 202마력의 힘을 낸다고 하며, 카니발 가솔린 엔진은 기존 모델에 비해 14마력 상승한 최고출력 294마력의 힘을 발휘합니다.


카니발 풀체인지 출시일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동호회 등에 올라오는 소식으로는 8월 18일 출시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보다 앞선 7월 28일 부터는 카니발 풀체인지 사전계약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