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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신형 nq5 디자인 공개!

기아 스포티지는 1991년 도쿄국제모터쇼에서 컨셉트카로 선보인 이후 세계 최초로 도심형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입니다. 스포티지는 1993년 1세대, 2004년 2세대, 2010년 3세대, 2015년 4세대로 진화하며 지난해에는 글로벌 판매 6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신형 스포티지 nq5 모델은 4세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스포티지 풀체인지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5세대 스포티지 nq5 모델 외관은 이전 모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바뀌었는데요. 기아의 첫 전용전기차 EV6 디자인에 반영된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적용해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현대적 감성의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스포티지 풀체인지 전면은 라디에이터 그릴에 블랙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하고 LED 헤드램프를 그릴과 연결해 미래지향적이고 당당한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측면의 유니크한 크롬 벨트라인 몰딩과 입체적인 볼륨을 더한 스포티한 바디 실루엣은 균형감 속에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합니다.

 


후면은 블랙 리어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해 전면 디자인과의 통일감을 부여했으며, 수평형 가니쉬와 날렵한 리어램프를 통해 안정적이고 심플한 후면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신형 스포티지 그래비티 모델은 단단한 인상의 전∙후면 범퍼와 볼륨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유광 도어 가니쉬, 상향된 루프팩 등을 통해 좀 더 강인한 인상을 부여했습니다.

 

스포티지 풀체인지 실내

신형 스포티지에는 시야각에 따른 화면 왜곡을 줄이고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시킨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신형 스포티지의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에 적용하여 운전자가 정보를 더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실내 중앙부에는 공조 기능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터치 방식으로 통합해 조작할 수 있게 스위치 공간을 축소해 최신 전자기기 같은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스포티지 신형 모델은 사이드 미러 접합부를 도어로 내리고 클러스터를 30mm 내려 개방감을 높이고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콘솔 위치를 높이고 회전형 컵홀더를 적용하였고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SBW)를 장착해 사용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스포티지 풀체인지 모델의 디자인 공개 후 전 세계 주요 자동차 매체와 해외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하는데요. 아직 구체적인 제원 공개 없이 디자인 공개만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스포티지가 정식 출시 후에는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궁금해집니다.

 

스포티지 풀체인지 출시일은 아직 정확한 날짜가 발표되진 않았지만, 다음 달인 7월에 출시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만 기다리면 신형 스포티지를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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