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요일 저녁에 방영하는 '짝'을 가끔 시청하는데요, 매주 빠지지 않고 보는 건 아니지만 이번 62기편은 지난 주에 방영한 128회와 이번 주에 방영한 129회를 모두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62기 남녀들의 데이트 과정에서 생기는 애피소드와 서로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상대에게 표현하는 것을 보는 재미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감상하였습니다. 원래 단편 'SBS스페셜'로 제작되었던 이 방송이 2011년 3월 23일 정규 방송으로 개편되며 현재 62기 까지 방영될 수 있었던 것은 애정촌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남녀의 공통적인 관심사인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3자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지켜보는 재미 때문일텐데요. 저는 어제 방영한 129회에서 호기심이 생기는 부분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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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28.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