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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창조경제'란 말을 자주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창조경제'라는 용어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며 정부의 최우선 국정운영 전략으로 이 용어를 사용하면서 주목받게 되었는데요, 원래 이 용어는 영국의 경영전략가 존 호킨스(John Howkins)의 저서 「The Creative Economy」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라고 합니다. 그의 정의에 따르면 "창조경제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조업, 서비스업, 유통업, 엔터테인먼트산업 등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 이라고 합니다. 또한 그는 창조경제는 지식 기반의 경제와는 달리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도 밝히고 있습니다.

 

2001년에 나온 '창조경제'라는 개념을 2013년에서야 키워드로 잡았다는게 늦은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 우리 나라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이러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검증, 특허 출원, 사업화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창조경제타운'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창조경제타운' 사이트 바로가기]

 

 

▲ 사이트에 접속한 초기 화면입니다. [아이디어 발전소], [아이디어 사업 지원정보], [창조경제란], [창조경제 사례]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창조경제타운에 관한 소개 화면입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멘토링을 통한 사업화 지원, 공유 아이디어 공간에 관한 내용과 창조경제 사례에 대해 간락하게 요약해 놓았습니다.

 

 

 

▲ 창조경제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소개한 화면입니다. 창조경제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조와 일자리 창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 [아이디어 발전소]의 서브메뉴인 [창조 아이디어 제안] 메뉴 화면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도전해보지 못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회원가입 후  창조 아이디어 제안하기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전문가의 선별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지적재산권화 지원, 사업화 지원 등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아이디어 멘토링 서비스에 대한 프로세스는 위의 화면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 아이디어 창출 부터 아이디어 구체화, 권리화, 자금, 교육, 마케팅에 이르기 까지 아이디어 사업 지원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 '창조경제타운' 사이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창조경제타운'은 올해 9월 30일에 오픈하여 두달여만에 36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될 만큼 참여도가 높은 편인데요, 그동안 정부가 진행한 사업중에 짧은 기간에 이처럼 참여도가 높은 것은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창조경제타운'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이 있지만 전문가에게 설명하거나 투자자를 만날 기회가 막혀있는 사람, 창업하고 싶지만 사업화 전략 등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사람에게 아이디어만으로 도전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곳"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좋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구체화 시키거나 사업화 하기 어려웠다면 '창조경제타운' 같은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해 나의 아이디어를 구체화 또는 사업화 하는 일에 한 번 도전해 보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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