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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 SBS스페셜을 되도록 놓치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 어제는 '작심 1만 시간'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어떤 분야에서든 1만 시간을 투자해서 노력해야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이른바 '1만 시간의 법칙'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는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에서 다루고 있는 핵심 내용이기도 합니다.

 

방송에서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샤이니의 태민, 엑소의 카이 등 노력파 아이돌로 소문난 이들의 성공 뒤에 숨어있는 공통점인 1만 시간 이상의 꾸준한 노력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또 공고 출신의 미술해설가 윤운중씨,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골프라는 분야에서 1만 시간에 도전하고 있는 댄 맥롤린, 61세의 몸짱 교수님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저는 특히 61세 몸짱 교수님으로 소개된 서울대의대 흉부외과 김원곤 교수님이 소개해 주신 '어느 95세 노인의 수기' 관한 내용이 마음에 와 닿더군요. 63세에 은퇴 후 남은 인생은 덤이라는 생각으로 하루 하루 살아가다 보니 어느새 95세가 된 어느 노인의 후회가 담긴 내용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화면 캡쳐로 남겨 드립니다.

 

 

 

 

▲ 61세라는 연세에도 탄탄한 몸을 유지하고 계신 비결은 꾸준한 운동일텐데요, 이렇게 꾸준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나의 목표를 주변에 '공개화' 함으로써 목표에 더 매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2007년 부터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네 가지 언어를 동시에 배우기 시작해서 만 7년 가까이 밤마다 학원가를 다니신다는 말씀을 듣고 솔직히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SBS스페셜 작심 1만 시간에 소개된 내용 중 개인적으로 김원곤 교수님께서 소개해 주신 어느 95세 노인의 수기의 내용이 정말 신선하더군요. 우리 주변에 보통 은퇴 후 노후를 보내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이 수기를 쓰신 분의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이 보통일텐데, 지나고 나서 그 시점을 돌아보면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절대 늦은 시점이 아니라는 것이죠.

 

더욱이 노인이 아니라 아직 젊은 30~40대에 있는 사람들이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을 하기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긴 인생으로 봤을 때는 너무 안타까운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긴 하지만 확실한 것은 늦었다고 생각하는 시점이더라도 지나고나서 나중에 후회하기 보다는, 일단 시작하고 나중에 뒤돌아 보면 그 때 시작한 것이 정말 잘 한 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 포스팅에 사용된 동영상 캡쳐 이미지는 인용과 감상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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